대림산업, 아크로타워 스퀘어에 중소형특화설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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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크로타워 스퀘어에 중소형특화설계 선봬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0.19 0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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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전용 59㎡에는 주방 일체형 식탁과 4베이가 설계가 적용된다.ⓒ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145-8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크로타워 스퀘어'에 다양한 설계특화상품이 도입된다고 19일 밝혔다.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의 7개동 1221가구 중 전용면적 59~142㎡ 655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됐다.

면적별로 △59㎡ 134가구 △71㎡ 11가구 △84㎡ 438가구 △115㎡ 67가구 △ 142㎡ 5가구다.

전용 59~84㎡의 중소형평형이 90%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142㎡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마련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전용 59㎡에는 서울 내 분양물량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4베이가 적용돼 채광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소형평형임에도 불구하고 현관과 부엌 사이 공간에 세탁과 수납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으며,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과는 별도로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일체형식탁을 추가로 적용했다.

또한 3개의 방 중에 자녀방으로 사용이 가능한 2개의 방에 모두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전용 84㎡ 역시 4베이가 적용됐으며, 안방에는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을 제공한다.

주방 옆쪽으로 세탁·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자녀방 2군데 모두 친환경자재로 만든 붙박이장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식탁과 연결된 일체형식탁도 제공된다. 특히 필로티 위에 자리한 2층 가구는 거실 층고를 3.2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세대별 발코니에는 조망권을 확보하게 하는 입면분할창호를 적용하는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손병희 분양소장은 "4베이 적용을 통해 채광과 실용성을 강화하는 한편 붙박이장과 수납공간 등을 중소형평형에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수납력을 늘리는 등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3.3㎡당 평균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1000만 원가량 저렴한 1900만 원대로 책정됐다.

대림산업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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