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강남 첫 수직증축 아파트 '개포 대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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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강남 첫 수직증축 아파트 '개포 대청' 수주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0.20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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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개포 대청 수직증축 리모델링 아파트 조감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강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아파트 ‘개포 대청’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열린 개포 대청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78%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1580억 원이며 준공 예정일은 2018년이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2베이 평면을 다양화하고 개방감과 보행동선을 고려해 1층에는 필로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 세대에서 직접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을 신설하고 더샵 첨단시스템 등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개포동 대청아파트는 강남권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첫 사례인 만큼 회사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더샵이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에서도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상반기 국내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 1호인 분당 매화마을 1단지 리모델링 공사를 1122억 원에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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