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 사업장의 전력소비량이 가장 많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
22일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수요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 사업장의 전력소비량 1,2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 시내에 위치한 빌딩 중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전력소비량이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윤 교수는 "연면적이나 사용하는 인력수를 고려해야겠지만 전력소비량이 높은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기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삼성그룹은 책임감을 갖고 전력 소비에 대해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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