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선거구 획정 문제를 두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문수 혁신위원장이 갈등을 빚는다는 설에 대해 김 대표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선거구 획정 논의를 위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는 입장이지만 김 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설치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김 대표는 3일 국회에서 "김 위원장과 갈등을 빚는다는 것은 완전한 오보"라며 "선거구 획정위원회를 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둘 것인지 등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모든 문제를 정개특위에서 다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구 획정 문제를 선관위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의원들은 자기 선거구를 없애지 않으려고 온갖 꼼수를 부린다"면서 "선관위보다 더 전문기관이 어디있느냐. 선관위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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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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