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최근 3개월간 건설공사 심사물량이 한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H의 건설공사 심사물량은 △8월 4건(4789억 원) △9월 3건(2177억 원) △10월 4건(3913억 원) △11월 2건(2186억 원) 등을 기록했다.
3개월간 심사물량은 4건으로 2건까지 절반가량 축소됐으며, 공사금액은 4789억 원에서 2186억 원까지 2배 이상 하락했다.
LH는 최근 입찰 마감 물량이 적었고, 일부 공사구간이 대행개발로 바뀐 점 등을 심사물량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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