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이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했다.
포스코건설은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브릿지 우즈벡 단원 대학생 20명을 초청해 공공외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들은 첫 활동으로 최근 한국의 공공외교를 전담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유라시아 이야기' 강좌에 참가했다.
이들은 우즈벡의 생활물품들을 전시하고 전통무용과 노래를 직접 선보이며 참석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대학생들은 인천 송도와 부산 해운대, 포항제철소 등을 방문해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주요 건축물을 견학하고 한국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외에도 한국의 대표적인 버스킹 공연장소인 홍대 놀이터에서 90분간 거리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우즈벡 대학생 단원 코밀로브 벡조드(우즈벡 세계경제외교대학교 3학년) 학생은 "글로벌 브릿지 한국 초청 활동을 통해 한국을 더욱 사랑하게 됐고 한국과 우즈벡의 관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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