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삼성물산의 올해 신규 수주액이 7조872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올해 신규 수주액은 지난 9월까지 7조8728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 달성금액인 15조7390억 원의 절반 수준이며 연간 수주 목표액인 22조 원의 35.8%에 머무는 수치다.
이는 토목·빌딩·플랜트 부분에서의 신규 수주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토목 부문 수주액은 1년전 8조4406억 원에서 올해 7027억 원으로 7조7379억 원 감소했다.
빌딩 부문 역시 같은기간 3조7818억 원에서 3조 5036억 원으로 2782억 원 하락했으며 플랜트 부분은 2조6888억 원에서 2조4435억 원으로 2435억 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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