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파리 진출 3개월만 극찬·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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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파리 진출 3개월만 극찬·호평 이어져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1.0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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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인구 잦은 샤틀레역·극장 인근 위치…현지인 식사용빵 주로 구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파리바게뜨가 ‘바게뜨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파리에 진출한지 단 3개월 만에 잇단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PC

SPC 파리바게뜨가 ‘바게뜨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파리에 진출한지 단 3개월 만에 잇단 호평 속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프랑스 내 첫 점포인 ‘샤틀레점’에는 최근 하루 평균 8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한다.

개장 초기인 지난 7월과 비교하면 구매 고객이 무려 20% 이상 늘어난 것이다. 3개월 전 첫 개점과 비교해 하루 평균 매출도 2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 샤틀레점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노트르담 성당 인근, 시테섬으로 가는 길목인 파리1구의 지하철 샤틀레역과 샤틀레 극장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어 방문이 용이하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샤틀레점에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로는 바게뜨, 크루아상, 초코릿이 든 페스츄리 등 식사용 빵이 포함됐으며, 특히 현지인들이 아침저녁 식사용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파리바게뜨와 같은 레시피에 프랑스 밀을 원료로 만든 현지인의 주식 바게뜨는 하루 평균 700여개가 팔리고 있다.

반면, 점심시간에는 바게뜨 샌드위치, 키쉬(샌드위치류) 등 식사 대용 제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늦은 오후에는 커피나 차를 곁들인 타르트와 쇼트케이크 같은 디저트류 인기를 얻고 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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