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최근 3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대토보상이 전체 토지수용 보상실적의 2% 수준에 머물렀다.
대토보상은 사업시행자(LH)가 희망자에 한해 토지보상금을 지급하는 대신 향후 기반시설이 조성된 토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H의 대토보상 실적은 △2010년 1.9%(1582억 원) △2011년 1.4%(581억 원) △2012년 2.4%(1053억 원) 등을 기록했다.
업계는 실적 저조의 원인을 사업지구 토지주들의 현금 선호현상, 보상 토지의 가격 변동성 등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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