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천안함 조사결과 긴급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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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천안함 조사결과 긴급보도
  • 특별취재반
  • 승인 2010.05.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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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북한과 관계없는 사건"언급하며 남북관계에 '주목'
AP통신과 CNN, 요미우리신문 등 세계 주요외신들이 20일 천안함 사건의 조사결과를 긴급 보도했다.

특히 CNN은 조사결과발표 후 6분만에 이를 속보(Breaking news)로 전했으며 중국언론매체들 역시 이를 신속하게 전했다.

AP통신은 합동조사단의 발표를 긴급보도하며 이명박 대통령이 케빈 루드 호주 총리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역시 합조단이 물증을 제시하며 자세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전문가들의 발언을 예로 들며 중국 정부의 반응이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북한과 관계없는 사건이다”는 북측의 주장을 언급하며 남북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주목했다.

한편 일본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지난 19일 “일본 정부는 한국·미국과 보조를 맞춰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보도했고 아사히(朝日)신문도 같은 날 “한국 정부가 20일 천안함 조사 보고서에서 북한의 소행이라는 걸 명시한다면 북한 제재에 소극적인 중국을 설득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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