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감기·고열로 재입원?…단순 소화불량, 13일 퇴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YS 감기·고열로 재입원?…단순 소화불량, 13일 퇴원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4.11.12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루 입원 후 퇴원 예정…언론 과민반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퇴원 당시 건강한 모습의 YS ⓒ김현철 페이스북

얼마 전 퇴원한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며칠 전 서울대병원을 다시 찾은 것은 감기나 고열 증상 때문이 아니라 단순 소화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YS는 장염이 의심돼 병원을 찾았으며, 하루 정도 입원 후 퇴원, 상도동 자택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다수 언론들은 YS가 감기·고열 증세를 보이며 건강이 악화됐다고 보도했으나, 본지 확인 결과 폐렴이나 감기 등에 걸리지도 않았고 현재 건강에도 큰 이상은 없으며, 단순 소화불량 증세를 보여 재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YS의 차남 김현철 고려대 교수는 12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아버님은 폐렴이 재발한 것도 아니고 감기도 아니다. 다만 소화가 좀 안 되신다고 해서 병원으로 모신 것”이라며 “오신 김에 검사도 하고, 잠시 금식도 하셨다. 내일(13)쯤 퇴원하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교수는 “(YS 재입원 소식에)언론들이 과민반응을 보인 게 아닌가 싶다”며 “통원치료도 늘 하시는데, 이러다간 병원도 잘 못 다니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