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전 애인 재판에 두번째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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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전 애인 재판에 두번째 불출석
  • 최신형 기자
  • 승인 2010.05.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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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한달내 재판 재개 요청안할 경우 취하 간주
탤런트 이병헌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권모씨가 두번째 재판에도 불출석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두번째 공개재판에서 권씨, 이씨는 물론 변호인들까지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두번째 재판까지 양쪽 모두 불출석해 한달내 재판을 다시 열어달라고 신청하지 않으면 소가 취하된 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번 손배소송은 소가 자동으로 취하 될 것으로 보인다. 권씨가 캐나다로 출국한데다 이씨를 협박한 혐의로 권씨가 기소중지상태라 사실상 재입국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권씨의 자진 출국 이유가 이씨와 합의에 의한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어 권씨와 이씨의 재판은 더이상 속개되기 힘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캐나다 리듬체조 선수 출신인 권씨는 작년 12월 결혼 유혹에 속아 이씨와 잠자리를 하는 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해를 당했다며 소송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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