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금호건설은 자연·교육·교통 삼박자를 고루 갖춘 홍제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가 95%인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7년 만에 분양되는 신규 물량이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296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4㎡ 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를 5타입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 인근에는 안산과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 바로 앞 안산에는 7㎞ 둘레길이 조성돼 조망권이 좋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도보 3분 거리에는 현대홍익유치원과 고은초, 신연중이 있으며 반경 2㎞ 내에는 한성과학고와 서울외국인학교, 정원여중, 홍은중 등이 있다. 차량 15분 거리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국민대, 상명대가 있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단지 도보 8분 거리에 있으며 종로와 광화문, 신촌, 여의도 등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내부순환로와 통일로가 있어 강북권 및 강남권 이동도 원활하다.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대문도서관이 있으며 도보거리 내에 서대문 문화체육회관과 자연사 박물관,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 등 문화시설 등이 있다. 도보 2㎞ 이내에 홍제·인왕시장, 서울 적십자병원, 주민센터, 서대문구청이 있다.

이외에도 홍제 금호어울림에는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디지털 멀티온조절시스템(실별 온도조절기), 일괄소등·가스차단 스위치, 원격검침시스템, LED센서 등 에너지효율 1등급의 설계가 적용돼 관리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전가구 발코니 무료확장은 기본이고 주방펜트리룸, 전기오븐렌지, 전동 빨래건조대 등 다양한 옵션사항을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분양가도 3.3㎡당 1290만 원대부터 시작하여 인근시세대비 저렴하다.

문정권 금호건설 분양소장은 "7년간 분양물량이 없었던 홍제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를 전체 일반분양 물량으로 구성했다"며 "이 일대 10~20년된 노후화된 단지가 95% 이상인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