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방선거 수도권 가상대결서 완승
스크롤 이동 상태바
與 지방선거 수도권 가상대결서 완승
  • 정치팀
  • 승인 2010.05.20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BS 조사, 오세훈·김문수·안상수 야권 후보 각각 완파
야권이 6.2 지방선거 수도권 가상대결에서 완패했다.
 
20일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결과 서울에서는 오세훈, 경기도 김문수, 인천은 안상수 후보가 야권 후보들을 최고 11%까지 앞섰다. 
 
▲ 한나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안상수, 오세훈 후보.(왼쪽부터)     © 뉴시스
서울의 경우 지난 주말 조사에서 야권단일화효과로 오세훈 후보와 한명숙 후보간의 격차가 7.5%p차로 줄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51%대 39.5%로 11%p의 격차를 나타냈다.
 
다음으로는 신보신당 노회찬후보가 3.3%, 자유선진당 지상욱후보가 2.0%의 지지율을 얻었다.
 
오 후보와 한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질 것을 가정한 조사에서는 오 후보가 52.4%, 한 후보가 44.0%를 기록해 두 후보간 격차가 8.4%p로 조사됐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면에서는 오시장이 59.5%, 한 전총리가 32.5%로 압도적으로 오시장이 앞섰다.
 
경기도지사 가상대결에서도 김문수 후보가 유시민 후보를 6.3%p차로 앞섰다.
 
지지율은 47.6%대 41.3%다. 하지만 이는 지난 15일 조사때보다는 간격이 좁혀진 것이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진보신당 심상정후보는 2.9%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투표의향층에서는 김문수지사를 찍겠다는 유권자가 48.5%, 유시민 전 장관은 41.9%로 각각 나타났다.
 
김지사와 유후보의 양자 구도에서는 김지사가 48.9%, 유 전 장관은 44.6%로 4.3%p차를 보였다.
 
인천시장 지지율에서는 안상수시장이 49.7%를 얻어 39.9%의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을 9.8%p차로 앞섰다.
 
지난 15일 조사에서 한때 역전을 허용했던 안시장은 지난 주말이후 지지율을 다시 회복하며 격차를 벌였다.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는 2.7%의 지지를 얻었다.
 
투표의향층에서도 안시장이 송최고위원을 49.2%대 42.7%로 6.5%p를 이겼다.
 
안시장과 송위원의 양자대결로 치러질 가정하에서는 안시장이 49.3%, 송최고위원이 43.5%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면에서도 안시장은 58.2%, 송최고위원은 28.2%로 나타나 무려 30%의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서울, 경기도, 인천시 등 각 지역별 19세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