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색상 등 고객 선택 후 정교한 수작업 주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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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베르사체가 다음 달 최고 2000만원이 넘는 초호화 명품폰을 선보인다.
LG전자(대표 남용)가 베르사체폰의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베르사체와 LG전자, 프랑스의 주문형 명품폰 제조업체 모드랩은 최고 2000만원의 ‘베르사체 유니크(Versace Unique)’ 휴대폰을 다음 달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중동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베르사체 유니크’는 고객들이 원하는 소재, 색상 등을 선택에 따라 제작되는 맞춤형 휴대폰이다.
세라믹, 수제 래커 등 다양한 소재와 블랙스타, 브라운 소울, 퍼플락, 클래식 그레이 등의 색상 선택은 물론 테두리 및 장식용 소재(18K 금, 스테인리스 등) 까지도 직접 선택이 가능하다.
WVGA급 3인치 전면 풀터치 스크린에 500만 화소 카메라와 ‘돌비 모바일(Dolby Mobile)’ 음향 기술, DivX/Xvid, 무선랜(Wi-Fi), 블루투스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선택에 따라 5500유로에서 최고 1만5000유로까지다. 한화로는 최저 800만원에서 최고 2100여만원으로 현존하는 최고가 휴대폰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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