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한솔그룹이 주력사인 한솔제지를 인적 분할해 지주 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24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28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안을 승인 받는다.
앞서 한솔제지는 이사회를 통해 회사를 0.62대 0.38의 비율로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한 뒤 투자회사를 지주회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투자회사인 한솔홀딩스는 브랜드 관리와 투자사업만 영위하는 순수 지주회사 역할만 맡게된다.
한솔제지는 사업회사로 인쇄용지나 산업용지, 특수지 등 기존 주렵 사업을 맡는다.
한편, 현재 한솔로지스틱스→한솔제지→한솔EME→한솔로지스틱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형태를 띄고 있는 한솔그룹은 지주사→자회사→손자회사로 단순화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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