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롯데건설의 여성 임원 비율이 10대 건설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내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대 건설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9월 30일 기준)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여성 임원 비율은 100명 당 3명꼴로 10대 건설사 중 가장 낮았다.
건설사별 여성 임원 비율은 SK건설이 남성 100명 당 13.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2.5명 △현대엔지니어링 11.6명 △현대건설 11.4명 △GS건설 7.3명 △한화건설 7.1명 △대우건설 6.69명 △대림산업 6.07명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10대 건설사 평균 남녀 성비는 100명당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원 5만3218명 중 여성 직원은 4414명으로 8%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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