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이 26일 오후 8시32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구 회장은 LS그룹을 창업한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과 고 최무 여사의 셋째 아들이다. 형으로 구자홍 LS미래원 회장과 구자엽 LS전선 회장, 동생으로 구자철 예스코 회장이 있다.
경희대학교 설립자 조영식 박사의 둘째 딸 조미연(전 경희학원 이사) 여사와의 사이에 구본혁 LS니꼬동제련 상무와 구윤희 씨 남매를 뒀다.
구 회장은 1983년 미국 쉐브론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LG정유(현 GS칼텍스)와 LG상사, 극동도시가스(현 예스코)에서 근무했고, 2005년 LS니꼬동제련의 CEO로 취임했다.
구 회장은 지난 2007년과 2011년 담도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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