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회사 이름 뺏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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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회사 이름 뺏길 수도…
  • 사회팀
  • 승인 2010.05.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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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인먼트 '올댓스포츠' 상표권 등록
김연아가 설립한 회사가 얌체 상혼에 이름을 빼앗길 지 모를 위기에 처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예술 공동 브랜드를 표방한 아트테인먼트는 최근 등록상표인 아트테인먼트에 올댓스포츠를 결합, '올댓스포츠 ArtAINMENT'란 상표를 특허출원했다.
 
아트테인먼트 관계자는“‘올댓스포츠 ArtTAINMENT’란 상표가 등록될 확률은 99.9%다. 이미 등록된 특허상표에 명칭 하나 추가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지난 1일 출범한 속칭 김연아주식회사인 올댓스포츠는 상표가 아트테인먼트로 넘어갈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특히 미국에서는 사업을 먼저 시작한 사람에게 상표 기득권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상표를 먼저 특허청에 출원한 사람에게 소유권이 있어 올댓스포츠를 둘러싼 상표분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아트테인먼트가 김연아닷컴(www.gimyeona.com)까지 소유하고 있어 법적 분쟁도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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