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전당대회를 약 2달 앞둔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반등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1일 발표한 11월 4주차(24~28일) 주간집계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정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4.3%p 오른 24.2%를 기록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9월 넷 째 주 18.0%를 기록, 10% 대를 기록하다가 10월 셋 째 주 20%대로 오른 바 있다. 그러다 지난 주 19.9%를 기록하면서 다시 10%대로 떨어졌다가, 이번 조사에서 24.4%로 올랐다. 지난 8월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
새정치연합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언론 노출이 잦아지면서 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기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17.9%로 1위를 차지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이 14.4%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0%를 기록하면서 뒤따랐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1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전당대회가 다가올수록 새정치연합 지지층이 결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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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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