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LG유플러스가 화웨이 'X3' 모델의 판매가를 4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2일 X3 모델(HW-H60-J1)에 대해 출고가를 33만 원으로, 보조금 최고액을 28만5000원으로 공시하면서 최종 판매가 4만5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보조금은 요금제에 따라 차등지급 돼 가장 비싼 요금제인 LTE8 무한대 89.9 요금제를 사용하면 전액 받을 수 있고, LTE8 무한대 80 요금제는 28만1000원, LTE음성 무한자유 69 요금제는 27만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X3모델은 국내에 처음 들어온 중국산 스마트폰이다.
지난 9월 30일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는 X3를 52만8000원에 출시했다. 하지만 판매 부진 등으로 출고가를 33만 원으로 낮춘 뒤 보조금 29만8000원을 지원해 3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로그에 이어 이통3사 중에서는 최초로 중국산 스마트폰을 도입하게 됐다.
이 스마트폰은 5인치 풀HD 터치스크린에 LTE cat.6(광대역 LTE-A)를 지원한다. 또 16GB 내장메모리와 2GB 램,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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