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어VR´ 199.99달러 미국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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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어VR´ 199.99달러 미국 판매 개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4.12.09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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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8일(현지시간)부터 기어VR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오큘러스와 공동개발한 '삼성 기어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이 미국에서 8일(미국 동부시간) 공식 출시됐다.

이 제품은 갤럭시노트4를 장착해 기어VR에 포함된 통합형 터치패드와 트레킹 센서를 활용, 몰입형 가상체험(Virtual Reality,VR)체험을 할 수 있다.

일부 게임 앱은 안드로이드 게임컨트롤러를 이용해야 정밀도가 옾은 조작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VR을 199.99달러 (세금별도)에 판매한다. 다만, 갤럭시노트4만 장착이 가능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독일에서 기어VR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주요 외신들은 "실감나는 영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거나 "작은 방에서 기기를 체험했지만 기어VR은 더욱 넓은 공간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했다"는 등의 평가를 했다.

삼성전자는 기어VR이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항공기 운항 시뮬레이션, 헬스케어 목적의 360도 스캔, 양방향 교육서비스 등 기업 시장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어VR은 오큘러스가 개발중인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와는 다른 제품이다.

오큘러스 모바일 부문 책임자 맥스 코언은 미국의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를 통해 "서로 매우 다른 두가지 프로젝트가 있는데 하나는 휴대성을 위한 기어 VR이고, 다른 하나는 성능과 실감이 중요한 리프트다"라며 "둘 다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있는 별개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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