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12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 입장을 밝힌다.
조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큰딸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부사장도 이날 오후 3시 국토부 조사에 출석하면서 사과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도 함께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땅콩 서비스 문제로 여객기를 회항시켜 승객 250명의 11분, 총 2750분에 피해를 입혔다.
한편, 한진그룹은 이번 사태로 그간 공들여 진행해 온 7성급 호텔 건립에 차질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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