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0만원대 실속형 'NT1'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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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0만원대 실속형 'NT1'출시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5.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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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남용)가 실속형 넷하드 ‘NT1(모델명: N1T1DD1)’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외장하드처럼 대용량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고,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 사용할 수 있는 넷하드 'NT1'은 판매가가 30만원대 초반으로 기존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또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고화질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 저장 가능 하고 사진파일 1만7000여장, MP3음악파일 25만개, HD급 영화 130여 편 분량에 해당하는 1테라바이트(TB) 용량을 지원한다. ODD(Optical Disc Drive;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를 내장, 중요한 데이터 는 DVD에 별도로 기록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 
 

▲ LG전자가 30만원대 실속형 넷하드 'NT1'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시사오늘


데이터 백업과 시스템 백업을 모두 지원하며, 하드디스크에 생길 수 있는 배드 섹터(Bad Sector, 하드디스크 손상) 자동 복구 기능도 갖췄다.

또한,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아 ‘NT1’에 저장된 사진,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 PC, 블루레이 플레이어, 스마트폰 등 다른 인증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다.

'NT1'은 넷하드가 24시간 가동된다는 사용환경을 고려해 저소음(25dB 이하), 저전력 기술도 적용했다. 최소 전력 소비를 위한 설계를 통해 ‘에너지스타 5’ 인증도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27일부터 7월말까지 ‘NT1’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내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넷하드 홈페이지(www.lgnethard.com)를 통해 제품정보를 등록 후 오는 8월 말까지 체험 사용한 후 고객의 선택에 따라 사용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

LG전자 이태권 HE(Home Entertainment) 마케팅팀장은 “LG 넷하드는 영화, 음악, 사진 등 용량이 큰 파일을 사용하는 최근 소비자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 이라며 “LG 넷하드가 데이터의 효율적 저장, 공유를 위한 차세대 저장장치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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