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워크아웃 선언…아시아나항공 등 구조조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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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워크아웃 선언…아시아나항공 등 구조조정 위기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2.30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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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12월 30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2009년 오늘은 금호그룹이 워크아웃을 선언한 날이다. 금호그룹은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인수 후유증에 대한 우려 등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6개월 전 재무구조개선이 불투명해져 사실상 자금조달이 어렵게 되자 금호그룹은 계열사를 동원한 CP 발행을 시작했다. 2009년 12월 31일 자로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가 발행한 CP 잔액은 4270억 원 규모였다.

금호그룹은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를 채권단 손에 넘겼다. 핵심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도 대규모 구조조정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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