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선대위 라인업…'김대중+박원순+안철수' 다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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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선대위 라인업…'김대중+박원순+안철수' 다 모았다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1.01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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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 후보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의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문 후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 의원 등을 도왔던 전문가들로 핵심 보좌진을 꾸렸다.

일단 당대표 선거 후원회장은 문단 원로이자 호남지역 원로인 소설가 이명한 선생(83)을 영입한다.

또 대변인 겸 언론멘토 대표는 호남 출신으로 김대중(DJ)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을 역임한 김기만 전 관장(60)이, 부대변인 겸 공보서포터는 중앙일보 출신 김형기 전 경기도 홍보기획관(46)이 맡는다.

박원순 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권오중 전 서울시장 정무수석(46)이 정무서포터로 합류해 정무 보좌를 맡는다.

안철수 대선캠프 소셜미디어팀장을 지낸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50)도 이번 문 후보의 선대위에서 기획서포터로서 SNS를 책임질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들도 보좌진에 합류했다. LG애드 출신의 전문 카피라이터 이정상씨(45)가 홍보서포터로 합류해 광고책임을 맡기로 했다. 이정상씨는 한국광고대상,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 잡지부문 올해의 크리에이티브상 수상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 영화홍보-마케팅 전문가인 유순미 <메가폰> 대표(42)도 홍보서포터로 영입돼 홍보책임을 맡기로 했다. 유 대표는 영화마케팅사협회 이사이자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사무국장을 지내고 있다.

강정구 전 민주통합당 조직담당 사무부총장(49)과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49)이 조직서포터로서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을 총괄하기로 했다. 언론 담당은 국회 사무총장 비서실장과 국회의장 비서관을 지낸 한정우 공보서포터(44)가 맡기로 했다.

문 의원은 이와 함께 ‘정성과 ‘겸손’을 바탕으로 한 ‘땀의 선거’와 저비용 고효율의 ‘알뜰 선거’ 두 가지를 컨셉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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