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세령 열애 인정…대상그룹 후계구도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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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임세령 열애 인정…대상그룹 후계구도에 '관심'
  • 방글 기자
  • 승인 2015.01.01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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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배우 이정재(왼쪽)와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가 열애를 인정했다. ⓒ 뉴시스

새해 첫날 재벌가와 연예계에 열애 소식이 들려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상무와 배우 이정재로 대상그룹 후계구도에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인인 임세령 상무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소속사 측은 "이정재는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의 경우 일반인인데다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과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며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 여러분들에게 이에 대해 너그러운 배려를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로, 지난 200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때문에 이재용 부회장이 재혼을 하거나 아이들이 성장하기 전까지는 두 사람의 결혼 등도 미뤄질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

경영 참여 폭 넓히는 임세령…열애설로 후계구도 흔들리나

이번 열애설로 대상그룹 후계 구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세령 상무는 이혼 이후 꾸준히 지분을 확대하는 등 경영 참여 폭을 넓혀왔다.

지난 12월에는 본인의 돈으로 대상그룹 주식을 취득해 지분 확보를 통한 후계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관측도 나온 바 있다.

이를 통해 임세령 상무의 대상홀딩스 지분은 20.41%로 증가했다. 하지만, 여동생인 임상민 상무의 지분이 36.71%로 더 많아 후계 구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재계는 이번 열애설이 후계 구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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