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동남아 진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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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동남아 진출 본격 '시동'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1.05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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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동남아 진출 확대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카페베네가 태국 최대 미디어 그룹과 손잡고 태국·라오스 시장에 진출한다. ⓒ 카페베네

카페베네가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앞두며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5일 카페베네는 이를 위해 카페베네는 태국 최대 미디어 그룹인 JKN글로벌 미디어 그룹과 손잡고 'JKN베네 컴퍼니'를 설립했으며 올 상반기에 태국과 라오스에 1호점을 진출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태국과 라오스의 수도를 중심으로 카페베네 매장을 오픈할 계획으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은 JKN 베네 컴퍼니 자카퐁 수티스타폰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카페베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계약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태국, 라오스 2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총 9개 국가에 진출한다.

특히 태국의 경우 전체 프랜차이즈의 50% 이상이 외식업으로 도배될 정도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이 발달해 있어 현지 소비자들을 겨냥한 차별화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라오스의 경우엔 최근 5년간 평균 8%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추세에 비해 아직까지 프랜차이즈 업체의 진출이 많지 않은 국가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매해 성장을 거듭하는 태국 프랜차이즈 시장과 발전 초기 단계인 라오스 등 전혀 다른 2개 국가의 시장 특성에 맞춰 각각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며 "올 상반기 태국, 라오스,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2017년까지 동남아 지역 내 140개 매장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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