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스테디셀러 ´바보의 나눔´…소외계층 돕기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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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스테디셀러 ´바보의 나눔´…소외계층 돕기 유도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1.0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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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시리즈를 통해 소외계층 돕기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좌수당 100원의 기부금을 자체 출연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에 사용된다.

'바보의 나눔' 시리즈는 바보의 나눔 통장, 바보의 나눔 적금, 바보의 나눔 체크카드로 구성돼 2011년 출시 이후 하나은행의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 90%가 만기시 적립액 일부를 바보의 나눔 재단에 기부되도록 신청해 나눔 문화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품 혜택은 여느 금융상품과 견주어도 빠지지 않는다. '바보의 나눔 통장'은 자유 입출금 예금 상품으로 장기기증희망 등록자에게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영업시간 외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무제한 제공한다.

'바보의 나눔 적금'은 월 1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적금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적용이율은 3년제 기본 이율 2.6%에 만기에 해지금액을 '바보의 나눔'재단으로 전액 이체 선택시 우대이율 연0.5%(일부이체 선택시 연 0.3%)가 더해진다.

또 장기기증희망등록자에게도 우대이율 0.5%를 적용해 최대 연3.1%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바보의 나눔 체크카드'는 사용금액 2만 원당 200원을 기본제공하고, 주유·영화·제과 업종에 대해서는 추가로 캐시백이 제공된다. 매월 10회의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도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바보의 나눔 상품을 통해 조성된 금액을 '바보의 나눔'에 기부해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바보의 나눔 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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