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제17회 동반성장포럼이 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동반성장연구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북한경제의 미래와 남북경제의 동반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 앞서 동반성장연구소는 김용기 위니아트 대표와 윤하병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동작구지회 회장, 조익환 대양통신 회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동반성장포럼이 현재까지 진행되는 데 있어 정신적·물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은 조동호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조 교수는 "김정은 시대가 도래한 북한에서는 올해 경제에 주목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남한의 입장에서도 남북경협은 필요할 것"이라며 남북한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강연에 이어 민주포럼 정책위원을 맡고 있는 김원철 박사와 홍양호 전 통일부 장관의 발표, 질의응답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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