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해 3조3500억 투자…전년比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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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올해 3조3500억 투자…전년比 50% 증가
  • 방글 기자
  • 승인 2015.01.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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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신세계그룹이 올해 투자 규모를 대폭 늘린다.

19일 신세계그룹은 올해 복합쇼핑몰 진출과 백화점 이마트 진출 등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3조35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계획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규 투자 규모는 지난해 2조2400억 원에 비해 50%가량 늘어난 수준이며 역대 가장 많은 투자를 했던 2013년 보다도 500억 원 많다

신규 인력 채용도 지난해보다 1000여 명 많은 1만4500여 명으로 정했다.

신세계그룹은 시장 상황에 따라 올해 투자를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복합쇼핑몰과 온라인몰 등을 확대해 2023년까지 매출 88조 원, 투자 31조4000억 원, 고용 17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매년 2~3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매년 1만 명 이상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경기불황으로 유통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상 최대의 투자를 통해 내수 활성화와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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