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대응1호' 발령, 40여분만 진화 완료…매장운영 차질 NO, 인명피해 無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대구 동구 신서동 카페베네 물류센터에서 30일 오후 12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카페베네의 전국 매장 운영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대응 1호’를 발령하고 관할 소방서 인력을 총출동시켜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화재는 약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고 2동 가운데 990㎡ 규모의 1동이 전소해 5억 원 가량(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사무실과 직원 기숙사 공간 중간에 위치한 건물로 전국 매장으로 운송되는 원두 및 식자재가 보관돼 있는 곳으로, 회사 측은 해당 센터에 보관돼 있던 식자재 납입 분을 대전과 양산 물류창고 물량으로 대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보험에도 가입 돼 있어 큰 손실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화재 보험에 가입돼 있어 실질적인 피해는 거의 없는 상태”라며 “또 물류센터가 분산돼 있어 전국 매장운영에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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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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