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재고 ‘고심’…CU, 유제품 소비 촉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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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재고 ‘고심’…CU, 유제품 소비 촉진 나서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2.03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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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군 다양한 할인·증정이벤트 진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CU는 유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CU

최근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우유 재고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CU가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유제품 행사를 준비했다.

CU는 2월 한 달간 흰 우유, 가공유, 발효유 등을 포함한 유제품 50여가지 품목에 대해 1+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CU는 이달 말일까지 PB커피 우유를 포함한 PB가공유 4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 딸기우유 등 가공유 25종, 남양 맛있는 우유 등 흰우유 3종, 동원 드링킹요구르트 딸기 등 발효유 18종, 총 50여 유제품에 대한 2+1 행사를 연다.

앞서 CU는 지난해부터 소비자들의 알뜰한 소비를 돕기 위해 매주 주말마다 ‘CU흰우유(1L, 2100원)’ 2개 구매 시 10% 할인이 되는 ‘밀크데이(Milk day)’ 행사를 진행해왔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정승욱 MD는 “최근 공급과잉과 소비침체로 시름이 깊어진 유업계와 낙농가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유제품 행사를 준비했다” 며 “다양한 할인과 증정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유의 장점을 알리고 구매를 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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