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반드시 정권 재 탈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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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반드시 정권 재 탈환하자˝
  • 김병묵 홍세미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2.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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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전당대회②>비상대책위원장 인사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홍세미 박근홍 기자)

'새로운 변화, 2017 정권교체'를 슬로건으로 내건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전국 대의원 대회)가 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 연설하는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시사오늘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대표 선출에 앞선 인사말에서 "통합과 혁신은 하나"라며 "우리(새정치연합)는 통합과 혁신이 같이갔을 때 선거에서 꼭 이겼다. 새 기수와 함께 화합하고 단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이라고 말문을 연 뒤 "비대위가 달려온 지난 140여일간의 시간은 오직 당의 재건과 안정, 혁신실천을 위해서 힘차게 달려왔다. 그간 당을 위해 헌신한 비대위원 한 분 한 분, 상임고문님을 비롯한 당원동지 여러분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문 비대위원장은 "취임 당시 13%에 지나지 않았던 지지율이 30%이 육박했음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린다"며 "조금씩 국민 신뢰가 회복되는 중"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60년 전통, 민주정부 10년의 성과와 함께 통합과 혁신으로 나아가는 장쾌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뜨거운 열망과 단결의 여세를몰아 반드시 이겨서 정권을 재 탈환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문 비대위원장은 "선출 다음날 지도부의 첫 일정인 현충원 참배에 지도부와 당직자, 당원 모두 참여하자"며 "선거에 지는 후보까지 모두 함께한다면 돌아가신 두 분 대통령과 전국의 당원들이 모두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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