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대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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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대상' 신설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5.02.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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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올해부터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의식을 제고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대상'을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날로 중요성이 커지는 금융소비자보호업무에 대해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보호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목적으로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불완전판매 예방·민원감축·대포통장 근절' 등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모든 항목을 1년간 종합평가해 우수영업점과 영업본부를 선발, 이들에게 대상을 줄 계획이다.

지난해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근절 대책을 시행해 연초 21%에 달했던 대포통장 점유비율을 12월 말 2.4%로 감축한 농협은행은 올해에도 금융소비자보호에 전사적인 노력을 쏟아나간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은행이 상생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러한 인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보호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금융소비자보호 선두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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