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국민모임, 15일 첫 회동…합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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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국민모임, 15일 첫 회동…합의 내용은?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2.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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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통합과 결집의 경로와 비전 수립', 4·29 재보선 공동대응', '정치개혁과 경제민주화' 등 공동사업 진척시킬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정의당과 국민모임 지도부가 15일 첫 회동을 갖고 진보정치 통합과 결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와 국민모임 김세균 신당추진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진보통합과 결집의 경로와 비전 수립', 4·29 재보선 공동대응', '정치개혁과 경제민주화' 등을 공동으로 진척시킬 것을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이제야 본격적으로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 자리가 진보의 재편과 강화는 물론이고 야권 전체의 변화를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모임 김세균 위원장은 "새로운 진보적 대중정당을 건설해 여당의 제2중대 역할을 하는 민주당을 대체해 제1야당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정의당과의 만남이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하는데 있어서 큰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회동을 마친 후, 정의당과 국민모임은 앞으로 지도부간, 실무자간 공식적이고 일상적인 의견통로를 만들 계획이라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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