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행장, "신규직원들 농협은행 主忍功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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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행장, "신규직원들 농협은행 主忍功 되라"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5.02.15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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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유현 기자)

▲ 13일 NH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은 본부 대회의실에서 5급 신규직원 139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들에게 농협은행의 주(主)인(忍)공(功)이 될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은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5급  신규직원 139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들에게 농협은행의 주(主)인(忍)공(功)이 될 것을 당부했다.

주인공이란 주인의식의 주(主), 인내와 끈기의 인(忍),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의 공(功)을 가진 직원을 말한다. 

김 행장은 "신입직원들이 매사에 농협은행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진다면 은행원이 갖춰야 할 정직과 고객들에게 정성스러운 마음은 자연스레 생길 것"이라며 "인내심을 갖고 일하다보면 직장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인 또한 14년간 여신업무에 치중한 결과 남들로부터 전문가로 인정받았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김 행장은 신규직원들의 마음가짐으로 목민심서에 벼슬하는 관리의 자세로 소개된 청기(淸), 신기(愼), 근기(勤)등 3가지 '기'를 당부했다.

김 행장은 "은행원은 돈이라는 욕망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맑음(淸)은 필수 덕목이다"라며 "신규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농협은행임을 명심하고 몸가짐과 언행을 삼가야(愼)하며, 발 빠른 금융혁신 등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하기 위해 부지런해야(勤)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 행장은 "입사 초기 영업 일선의 생소한 환경에 적응하기 쉽지 않을 텐데 합격자 발표를 기다릴 때의 간절했던 초심을 간직하고 조직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다면 여러분 중에 은행장이 나올 것"이라고 신규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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