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中企업체에 8백억 규모 자금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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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中企업체에 8백억 규모 자금 조기 집행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5.02.1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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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협력사에 매월 공사비 약 1500억 원과는 별도로 8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 집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2010년 10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특히 상생 차원에서 포스코건설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52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협력업체가 시중 금리보다 약 1% 낮게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설 자금 조기 집행이 중소 협력업체들의 명절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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