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주머니 노리는 유통업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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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주머니 노리는 유통업계 '활짝'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2.20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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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젊은 층 고객 맞이 다양한 할인 행사 펼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본점 9층에서 '신학기 백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뉴시스

설 명절을 맞아 빳빳한 세뱃돈을 노리는 유통업계가 '포스트 설' 이벤트에 한창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3사 백화점이 10대, 20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본점 9층에서 '신학기 백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데상트·르꼬끄·나이키·스케쳐스 등 모두 14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백팩을 30∼7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백팩 시장의 '핫 트렌드'인 척추보호 가방, 아동전용 캐리어, 야간 LED발광 가방 등 특수한 기능을 갖고 있는 가방으로 불리는 스마트백팩도 만날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설 전에 신학기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스마트백팩을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목동점은 20∼22일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 대행사장에서 '갭·갭키즈 패밀리 대전'을 열고 인기 싱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20일부터 본점 8층에서 다양한 아동브랜드와 스포츠브랜드가 참여하는 '운동화·책가방 대전' 행사가 진행된다.

강남점도 금일부터 사흘간 9층 이벤트홀에서 의류·신발·가방을 한데 모은 '신학기 대전'을 펼친다.

나이키·아디다스·휠라·푸마·게스·힐피거데님·CK진·버커루 등 관련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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