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유일한 선출직 여성 최고위원, 유승희 의원이 오는 28일 토요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주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의 성과와 과제를 여성의 눈으로 다시 돌아보는 자리로, 특히 유 의원을 비롯한 간담회 참가자들은 여성에 대한 별다른 특혜 없이 선출된 여성 최고위원 배출 과정과 한계를 짚어 볼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로는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박인혜 전 새정치연합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오유석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교수, 장윤선 오마이뉴스 기자, 양경숙 한국여성정치연맹 부총재 등이 나선다.

유승희 의원은 "유일하게 선출직으로 뽑힌 여성최고위원으로서 여성친화적인 정당문화 조성과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에 앞장서야겠다는 책무를 느낀다"며 "이번 간담회는 전국의 여성 지방의원, 당원들과 함께 우리당이 나아갈 길에 대해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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