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광역단체로는 박원순 이어 두 번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이사장이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문화의 조성‧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만나 제주도-동반성장연구소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동반성장 연구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반성장연구소는 2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도시와 농촌간, 세대 간, 남북한 간, 계층 간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며 “제주특별자치도형 창조경제 및 동반성장의 정책대안을 마련하여 ‘도민중심의 수평적 협치’, ‘포용적, 협력적 경제성장’이라는 원희룡 지사의 제6기 제주도정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주경제에 대한 진단과 동반성장에 대한 정책대안 모색 △제주형 창조경제 모델 등 제주 경제의 발전방안 연구 △중소기업과 도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사와 연구, 교육 및 연대사업 △제주도와 중앙정부, 제주도와 타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협력사업 연구 △기타 모범적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한편 동반성장연구소와 광역단체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첫 번째는 지난해 9월 서울시와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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