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식품 유통 전문 '하나로유통' 설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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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식품 유통 전문 '하나로유통' 설립 임박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3.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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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농협 하나로 유통' 창립선포식 개최···2020년까지 총매출 17조 원 목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농협의 농식품 유통기업인 하나로유통이 2일 출범한다.

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경제사업 구조개편의 첫번째로 마트사업 부문을 분리한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농협하나로유통을 설립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의 소비지 유통본부와 소관 물류센터 4곳, 유통판매장 23곳, 총 2584명의 직원을 합친 규모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오는 2020년까지 농산물 매출 9조 원과 시장점유율 15%, 총매출 17조 원 달성을 목표로 체인본부 시스템 구축, 농·축협 하나로마트 계열화, 전국 물류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출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 2일 서울 농협중앙회 건물에서 창립선포식을 열고, 창립기념행사로 3일부터 매달 전국 하나로마트·클럽 2000여 곳에서 농협 자체상표(PB)상품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하나로유통은 협동조합의 장점과 기업체의 장점을 접목한 국내 유일의 조직"이라면서 "물류혁신·구매혁신·조직문화혁신을 통해 판매농협 구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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