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中 손잡고 '상품 소싱 프로젝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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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中 손잡고 '상품 소싱 프로젝트' 나서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3.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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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홈쇼핑 후이마이 MD와 3주간 일정 소화···양국 시장 분석 및 상품 소싱·서비스 노하우 공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GS홈쇼핑이 중국 홈쇼핑 파트너사와 손잡고 중국에서 판매할 우수상품 발굴에 나선다.

11일 GS홈쇼핑에 따르면 GS홈쇼핑의 중국 홈쇼핑 후이마이의 상품기획자(MD)들과 함께 '한중 공동 상품 소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로써 후이마이의 MD들은 GS홈쇼핑의 MD들과 팀을 이루어 3주 간의 일정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이들은 명동 등을 방문해 중국 시장과 한국 시장을 비교 분석한 뒤, 중국에서 판매할 상품을 탐색한다. 이 과정에서 우수 중소기업 등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상담부터 계약 조건 검토까지 일련의 상품기획과정을 공동으로 수행, 판매소구점을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까지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양국 홈쇼핑 산업 전반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각 나라의 상품 특징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 GS홈쇼핑의 물류센터와 콜센터 등을 방문해 양국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GS홈쇼핑은 중국을 포함해 인도, 태국 등 해외 7개국에 진출해 활발히 해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해 GS홈쇼핑이 해당 국가들에서 판매한 국내 상품 판매 매출액은 무려 9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그중 중기(중소기업)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GS홈쇼핑 측은 “진출한 7개국의 홈쇼핑 MD들과의 교류를 더 확대하고 상품 소싱 뿐 아니라 방송 및 서비스 노하우까지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라며 “해외 각 나라의 시장에 적합한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교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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