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기준금리 0.25%p 인하 열띤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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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기준금리 0.25%p 인하 열띤 환호성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3.1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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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업계, 자금조달 비용감소 기대↑···대출지원 3조 이상 확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금일 금융업계가 기준금리를 최저 수준으로 인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12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 결정에 대해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환영의 뜻을 내비치는 모양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다소 늦었지만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 대출 확대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비용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통위 정례회의 후 간담회에서 "금융중개지원대출 지원규모를 3조 원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회는 "금리인하가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놓고 경제가 회복국면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그동안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 비용감소 효과를 체감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거셌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은 금통위와 한국은행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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