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 ‘어윤대·이철휘·이화언’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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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어윤대·이철휘·이화언’ 경합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6.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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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터뷰 후 다음달 13일 최종 결정
KB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놓고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 이철휘 캠코사장, 그리고 이화언전 대구은행장이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됐다.
▲ KB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놓고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왼쪽), 이철휘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가운데), 그리고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오른쪽)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 뉴시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4일 오전 명동 본사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회장후보군을 11명으로 압축했다.

11명의 후보군에는 어윤대 위원장과 이철휘 캠코사장,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과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은 면접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1명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예상되는 김석동 농협경제연구소 대표의 최종 면접 수락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KB금융은 이르면 오늘 중이나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 최종 인터뷰 대상자를 3~4명으로 압축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회장후보는 오는 15일 열릴 회추위 인터뷰를 가진 후 17일 임시 이사회를 거쳐 오는 7월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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