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표 식음료 매출 신장, 나들이·캠핑 용품 매출도 급격 상승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최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나들며 갑작스러운 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9일에는 평년 평균보다 9.0도나 높은 21.0도를 기록, 4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표적인 여름 상품들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3~18일 아이스커피의 매출은 2주 전보다 28.2% 늘었다. 또 이온음료의 매출도 28.8% 증가했으며, 얼음 매출 역시 26.4% 신장했다.
시원한 면류를 자랑하는 냉면, 메밀면, 비빔면 등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비빔면과 쫄면 매출은 2주 전에 비해 48.6%, 메밀면 매출은 39.9% 각각 늘었으며, 냉면도 12.5% 증가했다.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캠핑용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늘막 텐트 매출은 2주 전보다 두 배 가까이(205%) 늘었으며, 캠핑용 의자(398.3%), 캠핑용 테이블(402.9%) 매출 역시 각각 4배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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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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