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법무 검찰 고위직 재산, 작년대비 감소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재산공개>법무 검찰 고위직 재산, 작년대비 감소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3.26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 8천만 원 감소...공개대상 41명 중 1위 김경수 대구고검장 64억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법무·검찰 고위간부의 평균 재산이 작년대비 약 8000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산공개 대상 법무·검찰 고위직 간부 41명의 평균 재산은 약 16억4257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에 비해 8288만 원이 줄어든 액수이다.

법무부와 대검찰청 고위 간부 중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간부는 총 26명이었으며 이중 20억 원 이상 자산가도 12명에 달했다.

총 41명의 재산공개 대상자 중 김경수 대구고검장은 총 63억8477만 원을 신고해 2년 연속 최고 자산가에 이름을 올렸다.

김 고검장은 약 64억 원의 재산을 신고해 법무·검찰 고위간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6870만 원이 증가한 수치이며 재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예금으로 총 33억4600여만 원 이었다.

2위는 이득홍 부산고검장(40억3600여만 원)이 차지했다. 정점식 대검찰청 공안부장(38억 원), 김강욱 의정부지검장(35억원), 조은석 청주지검장(33억5600만원),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29억7700만 원) 등이 재산 순위에서 뒤를 이었다.

1년 새 가장 많은 재산을 불린 사람은 봉욱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지난 한 해 동안 5억8600만 원의 재산이 늘었다. 반면 오세인 서울남부지검장은 1년 새 9억5700만 원의 빚이 늘어 약 5억 원의 마이너스 자산을 신고했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