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장애인 판매사 확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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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파오, 장애인 판매사 확대 채용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4.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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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점 이어 전국으로 확대…올해 말까지 중증 장애인 20명 고용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이랜드그룹의 SPA브랜드 스파오가 장애인 판매사 고용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스파오는 올해 말까지 중증 장애인 총 20명을 추가 고용해 판매사로 육성시킨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증 장애인 3명을 명동점의 판매사 채용을 시작으로, 지난달엔 동성로점과 목포점에 각각 2명과 1명, 이달엔 신제주점과 의정부점, 청주점, 5월엔 신촌점 등 장애인 채용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파오의 장애인 판매사는 SPA 공채 판매사 채용과는 별도로 점포 별 수시 채용하며, 4대보험과 연차, 경조금, 사내 직원할인 등 SPA 공채 판매사와 동일한 복지혜택을 제공받는다. 2년 근무 뒤 정규직 전환 절차를 거쳐 정규 직원으로 채용되는 혜택도 받는다.

최종 선발된 장애인들은 매장 라운딩과 도난방지택 작업 등 기본 업무를 익힌 뒤 판매사로 성장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기업과 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려면 인재 육성부터 채용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사회 소외 계층인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 훈련을 지원하고, 사회 진출을 도와 더 적극적으로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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