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문화의 대중화 선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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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문화의 대중화 선도하겠다'
  • 하정민 기자
  • 승인 2008.12.0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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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스포츠 레저산업 최강자로 우뚝선 '지마이다스' 이석배 대표

‘2008 대한민국 스포츠ㆍ레저산업 대상(大賞)’에서 (주)지마이다스가 기업부문 종합대상을, 지자체 부문에선 전남도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8 대한민국 스포츠ㆍ레저산업 대상’은 스포츠와 레저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수 기관단체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는 스포츠ㆍ레저관광 문화의 발전 도모와 건전한 경쟁 촉진 및 공로를 치하하고자 제정된 행사다.
 

▲     © 시사오늘


ISplus corp.(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ICM국제협력경영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우수 스포츠ㆍ레저 기업 및 단체의 활동에 대해 국민들의 정당한 평가를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관련기업 단체의 기(氣)를 살려주는 축제의 장이다.

스포츠ㆍ레저 부문에서 학계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스포츠ㆍ레저시설 ▲스포츠ㆍ레저용품 ▲스포츠ㆍ레저서비스 ▲공로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 평가했다.

주간사인 ICM국제협력경영원에 따르면 서류심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언론ㆍ학계ㆍ조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소위원회의 실사를 거쳐 작성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은 수차례 회의를 갖고 후보 기업ㆍ단체들의 경영실적과 혁신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스포츠ㆍ레저산업 최고의 스타기업 및 기관단체를 뽑는 자리인 만큼 관련분야 주요 인사들이 시상자로 나섰다.

국내 스포츠법학박사 1호인 정승재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 법연구소 소장(한국스포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국민대 체육학과 이명천 교수, 일간스포츠 편집에디터 서기찬 부장 등 학계ㆍ산업계ㆍ언론계 인사들이 총출동, 눈길을 끌었다.
기업부문 종합대상의 영광을 안은 (주)지마이다스는 저렴한 가격에 각종 레포츠와 펜션 등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종합상품을 선보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08년 대한민국 스포츠 레저산업 대상을 수상한 (주)지마이다스(대표 이석배·www.gmresort.co.kr)는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레포츠와 골프, 펜션 등의 종합 레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엠리조트’라는 전문 웹사이트를 통해 스키·서바이벌 게임·체험다이빙·수상스키·웨이크보드·모터보트·바나나보트·래프팅·클레이사격·승마 등 다양한 레저상품과 펜션·콘도·리조트 등의 숙박시설을 함께 묶어 소개한다.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레저와 숙박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펜션의 경우 주말에 12~30만 원선인 일반 이용가가 회원들에게는 2~5만 원대로 저렴해진다.

‘지엠리조트’라는 직영 펜션 10곳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저프로그램도 1인당 5000원의 이용요금으로 월 한 차례 서비스된다.
이석배 대표는 “회원들이 한 달에 한 종목씩 1년간 매달 다른 종류의 레저생활을 즐기도록 하기 위해 총 12종목의 레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서비스는 레저산업의 ‘대중화’를 선도한다. ‘2008 대한민국 스포츠ㆍ레저산업대상’에서도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이 대표는 “약 3년여의 사업 준비기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공부하기를 수도 없이 반복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얻은 정보와 경험들을 망라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책을 마련한 끝에 지금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준비된 기업만이 성공한다는 업계의 진리가 증명되는 대목이다. (주)지마이다스의 직원들에게도 ‘준비하는 자세’가 엿보이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 대표는 “우리 직원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밤을 지새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만큼 대단한 열정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직원들의 노력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려 애쓴다”고 말했다.

(주)지마이다스가 추구하는 마케팅은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택하는 ‘더딘’ 마케팅이다. 상품 홍보를 할 때도 직접 보고 확인하지 않은 사항은 전달하지 않는다.
이 대표는 “요즘의 마케팅은 상품의 우수성이나 필요성을 전달하려는 노력보다는 현란한 수사로 감추고 승화시키는 기술에만 집중하는 듯하다”며 “하지만 지마이다스는 눈으로 확인하고 입으로 전달되는 구전을 통한 다소 진부하고 더딘 마케팅 방법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고 ‘느림의 미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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