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메디시스, ‘녹십자메디스’ 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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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메디시스, ‘녹십자메디스’ 로 사명 변경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4.0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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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측정 기술 급성장 추세…녹십자메디스, 체외진단사업 공략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세라젬메디시스는 '녹십자메디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 녹십자

세라젬메디시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녹십자메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3일 녹십자에 따르면 새롭게 출범하는 녹십자메디스는 녹십자엠에스의 주력사업인 진단시약부문과 혈액백 사업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혈당측정기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혈당측정기 시장은 최근 급속한 인구고령화 및 당뇨환자의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 앱 및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혈당측정 기술이 급성장하고 있다.

2013년 기준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는 약 8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9%로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분야의 세계 시장 규모는 110억 달러 정도다.

녹십자메디스는 지난 3월 31일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가 투자를 마무리하고 51%의 지분을 확보해 녹십자엠에스의 자회사에 편입됐으며, 2분기부터 녹십자엠에스의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

길원섭 녹십자메디스 대표는 “녹십자엠에스의 주력사업인 진단시약부문과 혈액백 사업을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 이라며 “녹십자엠에스의 진단시약 부문과 녹십자메디스가 보유한 바이오센서 기술력을 더해 체외진단 사업 분야 공략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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